2018년 4월 18일 첫 아가를 출산했습니다
저는 임신이 잘 되지않아 인공수정도 두번했었는데요 마음고생 그만하고 포기하자 할때 선물처럼 찾아와준 아기라 더욱 기뻤고 병원선택에 있어서는 집에서 가까운게 최고라 생각하여 다른 곳은 생각도 안하고 망설임 없이 이곳 GM을 선택했습니다
10개월간 다니면서 느꼈던 점은 원장님도 간호사님도 모두 너무 친절하셔서 올때마다 걱정없이 잘 진료받고 돌아갔었어요 그렇게 10개월은 마음편히 잘 다녔고 막달에 언제나오려나 기다리던 어느날 새벽 규칙적인 진통이 느껴져 시간재며 기다리는데 양수가 터지는 느낌에 신랑을깨워 병원으로 바로 왔습니다
양수가 먼저 터지는 바람에 촉진제를 맞고 자궁이 열리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분만실 선생님들께서는 아픔도 잘 참는다고 칭찬해주시고 다독여주시며 진통을 견딜수 있게 도와주셨지만 너무 더디게 진행되는 바람에 결국 제왕절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왕절개는 생각해본적이 없었으나 여기 추성호 원장님께서 제왕절개쪽으로는 유명하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큰 걱정 없이 바로 결정하게 되었구요 한숨자고 나오니 분만은 끝나있었어요 ㅎㅎ
4박 5일동안 병실에서 회복하는 동안 운동방법도 알려주시고 수시로 건강체크해주시고 불편한 곳을 이야기하면 계속 물어봐주시면서 잘 회복 할 수 있도록 신경 많이 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빠르게 회복되어서 지금 조리원으로 올라왔구요^^
모든게 처음이라 수유하는데도 버벅거리고 힘들어해도 신생아실 선생님들께서 도와주시고
궁금한것도 친절하게 잘 알려주셔서 정말 많이 위안이 되고 있답니다
조리원은 매끼 식사와 간식이 골고루 잘 나와서 좋구요 맛도 물론 좋구요~
외부사람들이 자유롭게 드나들수있어서 손님들 오시는데도 부담없었구요 그때문에 신생아실과 철저히 분리되어있어서 위생적으로도 좋은것 같습니다
조리원 프로그램은 마사지만 받아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잠자리가 바뀌니 등도 아프고 불편한 부분을 시원하게 풀어주시고 가슴마사지로 수유도 원활하게끔 도와주셔서. 5회더 추가했답니다
무작정 아프고 시원한 마사지가 아닌 산모들을 위한 전문적인 마사지로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잘 알려주시구요 특히 골반이 틀어져있어 불편했는데 교정해주셔서 지금 많이 편해졌답니다 집에가서도 생각날것 같구요 주변에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모든면에서 저는 굉장히 만족하구요 만약 둘째가 생긴다면 첫째가 함께 조리원에서 생활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또다시 이곳GM을 선택할거에요~
추성호원장님, 외래 간호사님, 분만실 선생님들, 신생아실 선생님들, 조리원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려요~~ 덕분에 산후조리 잘하고 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