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20주조금넘겨서 봉담으루 이사를왔었네요
다니던산부인과를 아무정보없이 옮기려니 엄청막막했던찰나 지역까페에서 많은추천을받았던곳이 지엠산부인과였어요
가까운것도좋았지만, 무엇보다 대표원장님이신 추원장님이 무척친절하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원래살던지역에서 다니던산부인과 선생님은
좀 무뚝뚝하셔서 질문하기도 무서웠거든요ㅜㅜ
초산이라 모든게 궁금했었어요.
소문대로 추원장님은 정말친절하시더라구요
간호사선생님들도 모두다요
제가 질문한것들도 친절히가르쳐주시구
제가묻지않아도 이 개월수에 알아둠 좋은것들
참많이 가르쳐주셨어요.
무사히 10달채웠는데
아기가 준비되지않아 유도분만을 했어요
진통도길어지고
아기나저나 너무힘겨워하고있는데
추원장님이 요즘 수술도많이들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워낙에 제가 몸에칼대는걸무서워해서
겁먹었는데
직접원장님이 절 안심시켜주시더라구요
한숨자고일어나믄 다끝난다.
수술부위는 예쁘게 해주겠다구요.
믿고 제왕했네요..
다행히 수술회복도 빨랐어요.
계속 간호사쌤들이 체크해주시고
신경써주신덕인듯 해요.
조리원도 지엠에서 있었는데
모유수유선생님이 가슴상태랑 수유자세까지
꼼꼼히 케어해주셔서 넘 좋았어요
초산이니 알턱이있나요ㅠ
시설은 따봉!까진아니지만
참 알차다해야하나요
없는거없이 다있어요.
제일좋았던시설이 안마의자요!
산후마사지로는 2프로부족했는데
수유하며 뭉친 어깨나 팔 허리를 안마의자로
다풀었었거든요.
매일 1번씩 꼬박꼬박 이용했었네요.
그담으로 만족스러웠던게..
전 밥이요ㅋㅋ
수유로 기력딸려서 허덕이는데
밥까지 부실하고맛없으면 진짜짜증나잖아요ㅠ.ㅠ
밥진짜 맛있어요.
간이 너무싱겁지도 쎄지고않고요.
미역국이 1대접나오는데 그많은걸 다먹을정도로
완전맛있어요
영양사선생님이 매번 식단어땟는지
의견여쭙고다니시던데 정성이 느껴지더라구요.
퇴소날까지도 아기 케어방법이며 등등
친정엄마처럼 챙겨주셔서 넘 감동이였어요.
그당시엔 둘째생각없었는데.
혹여나 둘째생김 망설임없이 또여기로 와야겠다
생각들드라구요ㅎㅎㅎ
그렇게 낳은 제딸이 지금 벌써16개월이되었어요ㅋㅋ
16년12월초생이에요.ㅋㅋㅋ
제뱃속엔 6월예정인 둘째가있구요..
역시나 추원장님께 진료받고있고..
조리원도 지엠으로예약해둔상태네요.ㅋㅋㅋ
봉담에서 타산부인과타조리원 가본적이없어
비교는못하지만
둘째까지 여기서낳기로맘먹은거면
부연설명 더 필요없지않나용~~
전 백프로만족했어요
곧 만날둘째도 지엠에서 잘낳고
조리원에서 푹쉬다갈게요^^
더더 번창하시길빌게요♡♡
